'중대동카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4.16 [카페추천] 경기광주 잡지카페 2
  2. 2020.04.12 [카페추천] 경기광주 나인블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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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중대동에 위치한 잡지카페, 나인블럭 중대동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름 그대로 잡지가 매우 많고,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 먹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이다.

 

커피맛은.. 다음에 다시 와봐야 할것 같다.. 처음 내려보는 드립커피라.. 망했다.. 맛 평가는 다음기회에..

내부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정말 고급지고, 잡지 보는맛이 있어, 가보는걸 추천한다.

우선 들어가면 잡지카페답게 정말 많은 잡지가 이쁘게 진열되어 있다.

나는 멘즈헬스와 바이크 잡지를 봤는데, 간만에 잡지 보니 재밋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ㅎ

 

한눈에 봐도 잡지 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게 느껴진다.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3500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핸드드립과 티 가격이 ㅎㄷㄷ 하다.

핸드드립 커피는 직접 내려 먹는다고 해서 조금 저렴할 것을 기대했으나.. 다른 카페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케잌과 마카롱도 판매를 하는데, 케잌은 한조각에 4500원, 마카롱은 한개에 2500원.

 

 

수지는 아인슈페너를, 나는 드립커피를 주문하였다. 

나는 산미를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에티오피아 원두를 선호하는 편이다.

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고급지고 이쁜 잔과 트레이에 담겨나온다.

 

나름 커피 배우러 다닌 수지가 직접 내려준다고 했는데 .. 사진만 찍고 내가 내려보앗다.

망했다..

근데 이렇게 쓴 에티오피아가 있나 싶더라..

 

좀 찾아 보니까, 욕심내서 너무 많은 량을 내리면 쓴맛이 난다고 하더라..

아 역시 사람은 배워야해.. ㅠㅠ

 

크.. 내가 딱 좋아하는 거품 색인데.. 저때까진 맛있엇던게 틀림 없다..

그리고 갑자기 당이 너무 당겨서 마카롱도 두개 주문했다.

마카롱을 즐겨 먹진 않지만, 수지때문에 종종 먹게 된다. 이 코딱지 만한게 2500원이라니..

수지는, 솔티카라멜을 먹었고, 나는 블루베리치즈를 먹었는데,

솔티카라멜은 정말 솔티하다고하였고,, 내 마카롱은 빵 부분이 너무 부드러워 녹아 없어졌다.. 

개인적으로 겉은 쫄깃하고 안은 달콤한 마카롱을 원했는데 좀 아쉬웠다.

 

 

아직은 아메리카노도 안마셔보고, 드립커피도 실패 해서 제대로 평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인테리어도 이쁘고, 볼거리도 많아서 종종 올만한 카페인것 같다.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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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가는 데이트 코스이자, 지인들이 광주올때마다 추천하는 곳 나인블럭 중대동점.

전국에 체인점이 몇군데 있고, 엄청난 규모때문에 오가며라도 많은 분들이 보셨을것 같다.

중대동점은 나인블럭의 첫지점이라고 한다. 그만큼  많은 신경을 쓴게 느껴진다.

 

주관적 평가를 요약 하자면

커피맛 ★★★★☆, 인테리어 ★★★★★, 가격 ★★★☆☆

 

아래 지도에서 보이듯이 바로 옆에 중대 물빛공원이 있고,

그 주변에 맛집들과 이쁜 카페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 가기 좋은 곳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데이트코스 3조건인 걸을곳, 먹을곳, 마실곳이 모두 있어 데이트 코스로 강추!

 

 

 

 

폐공장 느낌의 나인블럭은 일단 규모에서 압도한다.

평소 단렌즈 한개만 들고다니기 때문에.. 전체 모습은 폰카로..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카운터부터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것이 느껴진다.

브런치, 베이커리, 마실것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고 아메리카노는 3종류의 원두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해 항상 Neo 를 마시지만 오늘은 Signature 로 Pick!

드립커피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지난번 마신 드립이 좀 밍밍해서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아메리카노는 맛있다!

 

 

 

 

 

 

케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을 거리도 제공하지만, 애초에 빵을 좋아하지도 않고 다이어트중이라서 가볍게 팻스.

빵은 소보로 빵이 3500원이던데 비싼건가..?

 

개인적으로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터라 로스터리카페 아니면 잘 가질 않는다.

나이블럭 역시 직접 로스터리를 하기 때문에 큰 머신이 위치해 있다.

요즘은 .. 워낙 커피 전문점들이 많아져서 직접 로스터리하고 특색있는 맛이 있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것 같다.

언젠가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려마시는게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이다.

 

 

아래부터는 나인블럭의 내부 인테리어 모습.

옷, 악세사리, 식물, lp 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지하에는 구두도 판다.

 

 

 

나인블럭은 DFD 그룹에 속해 있는데, 소다, 슈스파 등의 DFD 에 속한 브랜드 제품을 지하매장에서 따로 판매 중이다.

이쁜게 많긴 하다만.. 구두를 잘 신지 않아 팻스.

 

 

가장 중요한 커피사진을 제일 개떡같이 찍었는데 커피는 맛있다.

적당한 신맛과 적당한 바디감이 조화롭게 느껴진다. 맛있는 커피는 거품색부터 다른듯 ㅎ

 

코로나로 답답한 이시국에 가볍게 교외로 나가서 바람쐬고자 하시는 분들께 나인블럭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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