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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을 타는지 답답한 마음에 급으로 가게된 강릉 여행. 

바이크 타고 속초는 자주 가지만, 강릉은 또 처음 와보네.. 생각보다 개발 잘된 도시 느낌이 나서 놀랐다.

바다도 이쁘고, 음식도 다 너무 맛있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강릉 여행을 소개합니다 ㅎ 

 

아침잠이 많은 커플이라 일찍 출발은 못하도, 점심때즈음 도착. 

강릉 현지인 친구에게 추천받아 가게된 아바이 회국수!

그냥 동네에 있을만한 흔한 밥집의 비쥬얼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 방명록을 보는데 대부분이 서울, 경기권에서 온걸 보니,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맛집 인것 같았따. 

가격은 8000원으로 저렴한편. 회국수 집이니 회국수 2개를 시켰다. 

가성비 합격!

회국수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회무침과 면이 따로 나온다. 

비쥬얼과 맛은 사실 여수의 서대회 무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맛은 훨씬 만족스러웠다. 물론 가격도!

기대한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하아.. 지금 사진 보면서도 또 먹고 싶다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제 산책을 해야 하니, 다음 코스는 오죽헌으로 출발. 

가격은 성인 3000원으로 저렴한편, 강릉 시민은 무료였다 ㅎ 

항상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는 이런 문화재의 관람료가 너무 저렴한것 같다.. 좀 올릴 필요가 있을듯..

오죽헌은 성리학의 대가인 율곡이이선생이 성장한 생가이기에, 

들어가자 마자 이이선생님 동상 발견 ㅎ 

이득은 항상 좋은거 아닌가여..

내부로 들어가면, 구 5000원권에 실려있던 장소가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구 5000원권 사진을 찍은 위치가 나와있어서, 

다들 거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팻스.. 

내부는 꽤 넓었지만 걷는걸 그리 좋지 않아 간략하게만 보고 돌아왔다.

내부에 공원도 있다고 했는데, 거기도 팻스.. 산책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건물들도 하나하나 이뻤어요 ㅎ

사생활을 중시하시는분.. 

 

이제 나와서 카페인 섭취를 위해 씨앗이라는 까페에 왔다. 

뷰도 좋고 내부도 넓고 직원 분도 친절하고 커피맛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특별한건 아니였지만, 나름 괜찮았던 까페 ㅎ 

가볍게 카페인을 채우고 달려간 경포대 해수욕장.

수지가 해질녘에 가야 이쁘다고 해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녘 쯔음 도착!

동해는 해뜨는것만 이쁠줄 알았는데, 해질녘도 은은하게 정말 이뻤다. 뭐 사진은 찍는것마다 예술.. 

여기서 사진만 찍고 가기는 아쉬워서 돗자리 깔고 해지는거 감상하고 돌아왔다.

경포대 가실분은 해질녘 가는걸 추천!

이제 마지막으로 또 현지인 추천을 받아 방문한 남애횟집!

그래도 바닷가에 왔는데 회는 먹어 주야 하니까 방문했는데, 

시내에 있어서 뷰가 좋은게 아니라서 고민을좀 했는데, 그래도 추천해준 친구를 믿고 방문. 

내부는 그리 넓진 않았는데, 손님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둘인데다가 둘다 소식하는 편이여서 

가장 저렴한 광어+우럭 세트를 주문!

하.. 스끼다시.. 너무 많아 ㅠㅠ 이미 이거 먹고 우리는 둘다 full..

현지인 추천집 답게 음식 하나하나 맛있었다! 

스끼다시를 대충 먹고, 이제 나온 메인 디쉬, 회!

아 근데 사실 다 같은 양식 일텐데 정말 쫄깃쫄깃 맛잇었다. 

그래서 혹시 자연산이냐고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양식인데, 

손님이 많다 보니 큰 대광어 위주로 잡다 보니, 그러것 같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ㅎㅎ 매운탕은 뭐 말할것도 없이 맛잇엇고.. 

당일 치기라 가본곳이 많진 않지만, 일단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바다도 너무 이뻤던 강릉.

왜 그동안 안와봤나 싶다.. 이제 내년 5월에 씨마크 호텔 예약도 성공했으니, 그때와서 강릉을 제대로 즐겨봐야 겠따 ㅎ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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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청담에 오픈한 신상 하이엔드급 스시야 '스시전'

조선호텔에 13년계시고 스시조에 계셨던 베테랑 정영진 셰프님께서 요리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1인 가격은 런치 10만원, 디너 21만원으로, 하이엔드급인만큼 가격은 좀 되지만, 

스시야는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좋은 재료가 쓰이기 때문에, 대만족!

지금까지 학생신분이였기 때문에, 하이엔드는 부담스러워서 미들급 스시야만 몇번 가봤는데, 

가성비가 매우 좋기로 유명한 미들급 방문시 살짝 실망했었는데, 이번에는 비싼값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훈련소 동기 모임차 방문했으나, 너무 맛있어서 3일 후 수지와의 8주년 기념일에 또왔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스시전은 청담동에 위치해 있고, 압구정로데오역과도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위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스시전은 두 공간으로 나뉜다. 

들어가자 마자 앞에 보이는 사케바 와인과 우측 문열고 들어가면 있는 오마카세 스시전. 

오마카세 먹고 사케바 와인에서 한잔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는데, 

1, 2차를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와인 소개는 다음화에 ㅎㅎ

사케바 와인

스시전은 1타임에 약 7~8인이 들어갈 공간밖에 되지 않으므로 꼭 예약을 하셔야 한다. 

오마카세 스시전

정영신 셰프님은 베테랑이신만큼 요리도 물론 맛있고, 초밥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정말 세세하게 여쭤봤는데 하나하나 너무 친절히 답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사케 하나하나 주문할때마다,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을 4개나 보유하신, 

국내 유일무이의 사케 마스터 이사님께서 직접 사케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두분 모두 지식과 자부심이 넘치셔서 여기는 앞으로 잘될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님의 진가는 다음화의 와인에서 드러남!!

이날 마신 두개의 사케 ㅎㅎ 

이사님께서 엄청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ㅠㅠ 

둘다 맛있었다!

스시전에는 하이엔드급 스시야인만큼 고급 생 와사비만을 사용한다. 

매번 보는 앞에서 갈아주시는데.. 별거 아닌줄 알고 해본다고 하니까.. 와사비와 판을 주셔서 갈아봤는데 .. 

진짜 힘들다 ㅎㅎ 힘듭니다!!

 

아래 사진은 생우니! 개인적으로 비린맛을 못먹어서 우니를 못먹는데 .. 

이상하게 비싸다고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비리다기보다는 고소하고 달달한 느낌! 

여기서 부터 이제 이날 먹은 디너의 구성. 

너무 많아서 기억을 할 수가 없어서 그날 적은 메모를 공유 ㅎ

 

농어 아라이

전복찜

농어뱃살+능성어

오도로

청어

참소라 버터구이

 

스시

 

가리비관자

무늬오징어

참돔

금태

도화새우

줄전갱이

정어리마끼

아카미

주도로

병어구이

대게

흰돛대기새우

우니

전갱이

전어

감태고등어마끼

아나고

청매실

 

디저트

 

메론 with 헤네시

검은깨 요깡

첫 하이엔드급 스시야 방문인 만큼 너무너무 맛있께 먹었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 받았다.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에 '스시전' 방문 추천!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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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마지막날.. ㅠㅠ

일어나자마자 전날 밤에 마트가서 사온 흑돼지로 아침을 간단히 해먹었다. (아무리찾아도 사진이 없다.. ㅠㅠ)

마트에서 사니까 흑돼지 생각보다 별로 비싸지 않았는데, 엄청 맛있었다.

마트에서 삼겹살 사서 숙소에서 구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렴하게 흑돼지를 맛볼수 있슴니다! 

이걸로 수지도 제주도 특산음식 마스터!!

 

그리고 다음 행선지를 정하려는데.. 계속 비가 온다 ㅠㅠ 

비에 민감한 라이더로써, 꿀팁!

기상청 들어가서 예보 보지 마시고 레이더 보시면 정말 정확하고 행선지 정할때도 정말 도움이 됩니다!!

(왜 예보랑 레이더랑 싱크를 안맞추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기상청..)

레이더 돌려본 결과 제주도 북서쪽에 비가 안온다는걸 알게 되었고,

지난번에 애월에 왔을때 이쁜 까페가 많았던 생각이 나서, 이에 따라 애월로 가기로 결정!

 

숙소에서 애월까지는 약 40km 정도로, 30~40분이면 도착한다. 

지난번에 애월에 왔을때는, 탐탐에 갔었는데, 탐탐도 주차공간 넓고, 뷰도 좋고 만족했지만, 

이번에는 프랜차이즈보다는 유니크한 카페인 봄날에 가보려고 봄날에 도착!

 

근데 분명 와본적은 없지만.. 뭔가 너무 익숙한 느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에 미술학원에서 그렸떤 곳이여따!!

와 나 여기 외국인줄 알았는데 .. 생각해보니 봄날은 한국어?!...

 

 

 

 

날이 흐려서 사진은 좀 아쉽지만, 뷰는 정말 끝내줬다. 

사람도 생각보다 없었고.. 주문을 하려던 찰나.. 변덕이 생겼다.. 

 

 

 

 

바로 옆에는 뷰카페 바바라는 곳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뷰가 정말 좋아 보여서 여기가 가고 싶어졌따 ㅎ 아무래도 봄날보다 한적할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

 

 

 

 

1층은 제주 캔들을 파는 곳이였고, 2층은 실내, 3층은 테라스였는데, 

실내 공간인 2층은 특별할게 없어서 3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는데 뷰도 좋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커피맛은 쏘쏘..)

그리고 2.5층 공간에는 누워서 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우리는 여기서도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수지 친구를 만나러 나오게 되었다. 

 

 

 

 

구글링 결과 바로 옆에 있는 은혜전복이 평가도 좋고 메뉴도 마음에 들어서 여기로 결정했다.

8년간 수지와 만나면서.. 수지 친구를 처음으로.. 그것도 제주도에서 만났다 ㅎㅎ

수지가 노래를 부르던 해물라면을 여기서 드디어 먹게 되었고, 전복구이도 추가했다. 

고등어가 서비스로 나와서 매우 푸짐하게 먹었다. 

 

 

 

 

나는 사실 전복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어쩌다 보니 전복 파티 ㅎㅎ 

메뉴들 모두 제주도에서 흔한 음식이여서,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연장자인 내가 결재.. ㅎㅎ 

를 하려했지만.. 자비로운 총무님께서 데이트 비용으로 결재를 해주셨다.. ㅎㅎ 감사합니다.. 

 

 

 

밥을 먹고 나면, 카페골목 초입의 탐탐 옆에 산책로가 있다. 

잠시 배도 식힐겸 산책을 하고 뷰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고,

바로 옆에 위치한 곽지 해수욕장으로 출발. 

 

 

 

 

곽지 해수욕장 역시 물이 정말 아름다웠다. 

구름이 점점 걷히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록 하늘이 점점 이뻐졌다. 

갑자기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에 입수 한번은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지를 열심히 입수하자고 꼬셨는데 .. 정말 정말 힘들게 꼬셨따... ㅎㅎ 

정작 들어가면 제일 재밌어 할꺼면서 왜케 튕기니 ^^?

 

 

이제 해수욕을 끝으로, 샤워하고 바로 공항으로 왔다. 

밥을 먹고 오려 했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공항에서 대충 때우고 비행기를 탔다. 

우리 갈때 대니까 날이 너무너무 좋아져서.. 제주도가 미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남겨줬으니까 용서해줬따. 

 

안녕 제주도.. 

 

운좋게 볼 수 있었던 공항의 선셋

 

제주도 여행 총평은 너무너무 조았다. 10점 만점에 10점!

특히 좋았던건 공항에서 나와서 성산일출봉 방향 해안도로 달리는게 너무너무 좋았다. 

달리면서 이쁜 카페와 맛집이 정말 많았었는데, 

다음에는 아무 계획 없이 그냥 성산쪽에 숙소 잡고 주변에 발닿는데 들어가면서 제주도를 즐길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세가지를 꼽자면, 

 

동문시장의 고등어회

델문도의 뷰

돌문화 공원 산책 (이번에는 안갔다 ㅎ)

 

다녀온지 꽤 지났는데 또 가고 싶다.. 

이로써 제주도 후기 끗!


성산에있는 mj리조트 가는길 해안도로 드라이빙ㅎ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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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2일차!

이날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특별히 뭘 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즐기고 맛집 투어를 즐겼다. 

MJ 리조트의 조식뷔폐겸 까페에서 커피한잔 때리고~

다음 행선지를 검색하던 도중 마음에 드는 성게 국수집을 찾았다.

 

깔끔하고 친절함만으로도 만족시킨 MJ 리조트에서 한샷!

그고슨 바로 '평대성게국수'!!?

촌시러운듯안촌시럽고 아담하고 깔끔한 맛집 느낌?? 

내가 찾은 맛집 답게 대기가 있었다 ㅎ 

바로앞에 이쁜 바다가 있어서 대기표 뽑고 바다구경하다 보니 금새 내차례가 되었다. 

 

내부 공간은 정말 아담했고, 맛집의 향기가 풍겨왔다. 

성게국수와 소라비빔국수, 돌문어 부침개를 하나씩 시켰다. 

가격은 아래와 같이 비싸지 않게 한끼 해결 할 수 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비린맛 나는 바다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수지가 성게국수를 먹고 나는 소라비빔국수를 먹었따. 

돌문어 부침개가 정말 맛있었고, 국수들도 물론 맛있었다. 

제주도의 특색도 있으면서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한끼를 보낼 수 있었다. 

돌문어부침개
성게국수
소라비빔국수

다음으로는 비를 피하기 위하여 만장굴로 가기로 결정. 

만장굴은 세계 최대길이의 용암동굴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석회동굴과 많이 다르다. 

용암이 흐른 흔적이기 때문에 석회 동굴과 같은 석순이 없어서 실망할 수 있지만, 

우선 거대한 규모에서 오는 위압감이 있고, 시원하게 산책하기에도 적당한 길이라서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 

가장 중요한것은 동굴 내부가 매우 추우니 겉옷 꼭 챙겨 가시길..  

이제 동굴을 나와서 오늘의 마지막 코스. 

제주도에 처음 여행을 와본 수지에게 말고기를 꼭 맛보여 주고 싶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말고기집을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마리조아'라는 말고기집에 방문하였다. 

MJ 리조트에서 숙박해서 성산쪽 해안도로로 달릴때는 정말로 개발 잘된 관광지에 온것 같았는데, 

서귀포 해안도로는 시골바다 온느낌.. 간판이며, 도로며, 딱 오키나와에 간 느낌이였따ㅎㅎ

마리조아는 말고기 코스요리집으로, 

우리는 서민이니까.. 조아코스로 결정. 

조아코스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잘먹을 수 있었다.

말고기는 질기기만 할것 같은 느낌인데 정작 먹어 보면, 육질이 부드러운게 소고기같은 느낌이다. 

제주도 와보신분들께 특별식으로 추천 ㅎㅎ 

이날은 비가 너무 와서.. 특별히 뭘 하진 못하고 정말 밥먹고 들어가서 잤다. 

카페도 가려고 했는데 근처 카페들이 비싸고.. 겨우겨우 찾아 간 까페는 문을 닫아서 ㅈㅈ..

이근처는 대형 리조트가 많고, 중국인들이 좋아 할것 같은 시설들이 많이 있었다..

내 취향 아님.. ㅎ

개인적으로 서귀포관광에 많이 실망했고.. 다음부터는 부조껀 공항 근처에서만 

역시 수지랑 오는 여행이 제일 마음도 편하고 재미도 있어 좋다. 

제주도여행 2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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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편에서 말한바와 같이 숙소 소개를 하는 김에, 우리가 묵었던 MJ 리조트와 팜밸리 리조트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간만에 심사숙고하여 고른 MJ 리조트. 검색결과 평점이 매우 훌륭하였다. 

소규모 리조트인 만큼 시설은 다양하지 않지만, 정말 친절하신 스테프와 깔끔한 시설 오션뷰의 이쁜테라스가 특징이다. 

내부가 깨끗한건 물론, 외부도 스태프분인지 주인분인지 계속 돌아 다니면서 닦으셨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린 스탠다드 테라스룸에 묵었는데 가격은 15만원 정도로 받은 서비스 대비 만족스러웠다. 

 

입구 바로앞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오고가기 편했다. 

여기가 테라스. 테라스룸에서도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지만, 

구지 테라스룸 아니여도 아래와 같이 오션뷰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서 짱!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지만, 이 테라스가 너무 아까워서 우리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딱새우회를 사다가 가볍게 한잔.

예전 엄마가 횟집 하실때 딱새우를 엄청싸게 들여왔던 기억이 있어서.. 구지 돈주고 사먹기가 꺼려졌었는데, 

정작 사서 먹어 보니 기대보다 맛있었다. 역시 새우는 진리.. 수지는 오히려 고등어보다 맛있었다는 망언을.. 

테라스로 나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산책로가 있다. 나오면 바로 바닷가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아래와 같이 각각의 테라스룸 앞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다. 

바다소리들으면서 맥주를 마시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었다. 그립다.. 

저우측에 보면 바다에 사람들이 있는데, 스노쿨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리조트 소개에 보면 스노쿨링 할수 있다고 써있었는데.. 우리는 하지를 않아서 어느정도 제공하는지 모르겠다. 

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해봐야지.... 

그리고 조식부폐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규모는 작지만, 구성이 알찼다. 

이외의 시간에는 까페로 쓰여지는 공간인데, 모던하게 잘꾸며놓았다. 

다음으로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팜밸리 리조트. 두번째 날에 묵은 곳이다.

코코스빌이라는 방에 묵었고 13만원 정도. 가격대비 시설이 매우 좋았다. 

지어진지는 꽤 오래된 느낌이였는데, 가구하나하나가 고풍스러운 느낌. 

도시한복판에 있는 휴양지 느낌으로 나름 만족스러웠다. 제주도 느낌이 아니라 깊은 숲속에 온 느낌.

사진과 같이, 천연암반수로 된 수영장과, 튜브들을 제공해 주었지만.. 

다들 재밌게 놀던데.. 코로나가 무서운 관계로 입장을 하지는 않았다. 

입구에서 사육하는 토끼! 

방안에는 아래와 같이, 개인 테라스가 있었고, 우리는 여기서 아침을 먹었다. 

bbq도 여기서 가능하지만, 우리는 하지 않았다. 둘이서는 식당 가서 먹는게 이득일것 같아서.. 

나는 상쾌하고 기분이 매우 좋았는데 수지는 벌레 많다고 싫어했다.. 자기는 도시가 좋다고 .. ㅠㅠ 

제주도 전역을 즐기고자 하루는 성산근처에 위치한 MJ 리조트, 하루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팜밸리 리조트에 묵었는데, 

개인적으로 서귀포시는 여행지로는 아직 개발이 덜된 느낌이였다. MJ 리조트는 근처에 해안도로가 너무 잘되있어서 

그냥 차타고 해안도로 달리기만 해도 가보고 싶은 까페나 맛집이 허다했는데, 

서귀포시는 느낌이 맛집도 별로 없고, 가격도 훨씬 비싼 느낌.. 

이날 하루종일 비가와서 그럴 수도 있는데, 천지연 폭포같은 유명한 관광지는 남쪽에 있으니 이런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숙소일듯 하다. 

결론, 두 숙소 모두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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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학회때문에 참 많이 오기는 했지만, 정작 여행으로 온건 많이 없어서,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별로 없다.

맨날 가자가자 노래만 부르다가, 7월 마지막주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급으로 제주도에 수지와 함께 휴가내고 방문!

 안녕 서울..

1시간비행끝에 제주도 도착!
공항의 야자수들이 외국에 온듯한 기분이들게 해준다.
미리 렌트해놓은 스포티지를 받아서 출발!
제주도의 렌트카는 육지보다 매우싼편.
성수기라서 조금 비싸긴했는데 3일에 11~12만원주고 빌렸다. 20년형 치고 괜찮은 가격이였다ㅎ

 

제주도 선배로써, 나의 제주도 1픽인 고등어 회를 맛보여 주기 위하여, 오자마자 동문시장으로 직행.

일단 절대 썰어진 회는 안사먹고, 직접 살아있는 생선 선택하는 곳으로 찾고 찾아서,

우리회수산이라는 식당으로 결정!

고등어는 마리당 2만원인데, 2천원 깎아 주셨다 ㅎㅎ

그누구도 믿을수 없기에, 직접 꺼내서 회까지 썰어 주시는거 직접 받아서 2층의 식당으로 향했다.

 

엄청큰 우리회 수산. 저 옆에 수족관안에 고등어가 들어있다.

 

2층에 들어갔는데 와서보니 지난번에 학회차 왔을때 들렸던 곳이다.

상차림비는 3천원으로 저렴한편.

지난번에 성게 미역국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켜 먹었는데 개꿀맛!

영롱하고 아름다운 고등어들..미앙. .

고등어 회는 때깔부터 다르다.
진짜 육질은 쫄깃쫄깃하고 씹을때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까지 나는것같다. 매일먹고싶다...

성게의 비린맛을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떤 성게 미역국!

술과 함께면 맛이 2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다.. ㅎ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동문시장 투어를 했다. 맨날 여기서 산 선물만 받아간 수지는 매우 신기해했다 ㅎ

보통 제주도 여행 기념품은 모두 동문시장에서 사기에, 제주도 여행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곳!

 

 

제주도 왔으니 귤도 한번 먹어줘야지.. ㅎㅎ

황금향 1망에 8000원으로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색깔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속는셈 치고 사보았는데 맛있었다. 겉으로 모든걸 파악하지말자..

 

 

제주도의 명물인 흙돼지역시 판매중 ㅎㅎ 안파는게 없는 동문시장~

 

 

다음으로 찾아간곳,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 위치한 카페 델문도!

날이 진짜 미쳐버렸다. 사람은 정말 많아서 주차는 겨우겨우 했지만.. 너무너무 예쁜 함덕 해수욕장.

가는길에는 플리마켓들도 있다. 힘들었던 플리마켓의 추억이 생각나네.. ㅎㅎ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던 델문도!!

카페 규모도 정말 큰데 위치가 너무 좋다. 일단 커피맛 매우 훌륭하고, 뷰는 진짜 우주탑클라쓰............

근데 카페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주변 뷰가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뭐 설명할것도 없이 해수욕장과 카페 주변 뷰만 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짠!

 

하.. 진짜 이 바다 색깔은 탈한국급

 

이제 델문도를 나와 해안도로를 달려 숙소에 짐을 풀었다. 

우리는 MJ 리조트라는 곳에 묵었는데 박당 가격은 18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매우 깔끔하고 이뻤는데 숙소 리뷰는 다음화에 ㅎㅎ

시간이 이제 저녘이 다되가서 그냥 무작정 차를 갖고 나왔다. 

해안을 따라 달리던 중 발견한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살찐고등어!

구글 리뷰를 보니 평점도 준수하여 곧바로 직행!

돈가스는 아래 메뉴판과 같이 등심 정식 13000원, 안심등심정식 15000원으로

흑돼지구이점에서 파는 가격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등심 안심 모두 맛봐야 하므로 등심안식정식을 주문했다. 

일단 나온 구성도 괜찮고 모두 맛있었다. 

특히 돈가스를 씹을때의 육즙이 아주 그냥.. 역시 흑돼지 이름값을 한다. 

그런데 다만, 살짝 아쉬운점은 튀김가루가 매우 얇다는거? 

조금만 튀김이 두꺼웠다면 겉바속촉 끝판왕이였을텐데 살짝 아쉽다 ㅎ 그래도 만족!

이제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산책갈 차례다. 

주변을 검색해 보니 가까운 곳에 용눈이 오름이 있다. 

산책에 적합할것 같아 차타고 바로 이동했다. 

음 오름은 기생화산? 이라고 하는데 그냥 뭐 언덕정도느낌. 

길따라 오르다 보니 얼마 높지도 않아서 배를 꺼뜨리기 위한 산책 코스로 매우 적절했다. 

뭐 특별한 뷰는 없지만, 수지는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기생화산인 만큼 올라가면 움푹패인 지형이 있는데, 멋있진 않고, 

그냥 높은 곳에서 해질녘을 바라보는 뷰가 기분이 좋았다. 

이걸로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계획없이 왔지만, 매우 성공적이였떤 1일차 끝!

숙소리뷰와 다음날 일정은 다음화에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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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을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군산의 라마다 호텔로 출발!

군산으로 다음 목적지를 정한 이유는 그냥 바다가 가까운 곳에 저렴한 라마다 방이 있어서?

그냥 방은 평범하지만.. 전날 캡슐호텔에 묵어서 그런지.. 그냥 넓찍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뷰는 완전한 도심뷰로 딱히 볼거 없다.

도착해서 너무 피곤하지만, 그래도 맥주한잔 하고파서 나가 봤떠니 바로 옆에 드르쿰다라는 엄청 큰 까페&펍이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이쁘고 규모도 엄청 크지만.. 간단히만 먹을 예정이라

소소하게 편의점에서 맥주만 사들고와서 숙면!

 

군산 라마다는 2년 연속 Best of 라마다로 선정 되었다고 한다.

호텔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마음에 들었다.

특히 아침에 늦잠으로 조식에 5분전 도착했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배려를 잘해주셔서 후식에 커피까지 잘먹고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

여유롭게 준비를 마치고, 커피중독자로서, 군산의 최고 까페를 방문하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한 결과

빈타이라는 까페가 핫하다고 하여, 방문을 하였으나..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주차할 공간을 세바퀴 돌아도 못찾았다..

팻스하고.. 은파호수공원 앞에 위치한 벨로마노 라는 까페를 방문했다.

선정한 이유는 별거없고 사장님이 라이더라고 하셔서.. ㅎㅎ

살짝 촌스러운것 같기도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이쁜 까페 벨로마노 입구!

들어가보니 바로 우측에 위치한 사장님의 바이크 Z1000R!

여기가 카페인지 바이크샵인지.. ㅎ

나와 같은 바이크를 타신다니 너무 반가워서 뭔가 사장님과 대화를 하고 싶지만..

찐따같이 말도 제대로 못붙여 보고.. 다음에 바이크를 타고 와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걸로 약속..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바이크 중에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바이크 둘중 하나인 Z1000 신형(내껀 구형.. ㅠㅠ)

나머지 하나는 R1 으로 곧 나의 소유가 될 예정이므로, 그 다음 바이크를 다시 Z1000 으로 돌아오는 걸로 행복한 상상 중이다.. ㅎㅎ 영롱하다 Z1000R! (Z1000R은 z1000 의 고급버젼..?)

사장님은 바이크뿐 아니라, 자전거도 타신다고 한다.

그래서 보면 우측에 자전거 세우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라이더분들한테는 500원 커피값 할인도 해준다고 하니 다음에 꼭 와보고 싶다 ㅎ

사장님의 두발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까페 간판 ㅎ

이제 오전에 내리던 비도 거의 그친것 같아서, 주문한 음료와 케잌을 받아서 테라스에 착석했다.

와 근데 .. 테라스에 앉으니까, 자연의 향내음이 확 느껴지면서, 코앞에 펼쳐진 호수뷰가.. 너무 행복하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호수뷰!

원래는 여기서 카페인만 충전하고 무녀도에 있는 버스카페에 들를 예정이였지만,

이 뷰를 보자마자 수지한테 그냥 여기 계속 있자고 제안했더니 수지도 흔쾌히 찬성!

바로 차에 가서 책을 가져왔다 ㅎ

몇달동안 읽고 있는 '90년대생이 온다' 드디어 마무리! ㅎ

책 읽다가 호수보며 물멍때리고.. 연휴 마지막날의 여유를 모두 끌어 모아 즐겼다.

대만족!

책을 다 읽고, 이제 집가야할 시간이 다된것 같아서, 앞의 호수공원에 있는 물빛다리에 잠시 방문한 후에,

긴 연휴의 여행을 뒤로하고, 집으로 복귀하였다.

아무리 잘 쉬고, 행복하게 보내도.. 출근 전날이라는 생각이 들면.. 괴롭다..

군산은 여행의 마지막이기에,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어서 관광을 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섬들이 있고, 일제의 잔해들이 많이 있어, 제대로 즐긴다면, 의미있는 여행지가 될 것 같다.

철길에서 교복입고 찍는 사진은 군산의 필수코스이기도 한데,

다음에 꼭 다시 시간을 내서 군산으로 와서 제대로 즐겨볼 예정이다.

이것으로 1주간의 긴 연휴의 대장정을 마무리!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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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연휴의 마지막날은 갤러리안 까페를 끝으로 여수를 떠나고, 저번에 다녀와서 수지한테 보여주고 싶엇던 하동에 들렀다가, 그냥 라마다 호텔이 사서 잡은 군산 숙소로 가는 일정이다.

우선 지난번 하동 가족여행에서 가지 못한 쌍계사에 가기로 하였다.

코로나의 여파인지, 앞의 상인분들은 대부분 장사를 하지 않았다.

 

앞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걸어 올라가보았더니, 차를 끌고 쌍계사 까지 갈수있다고 하네요..

다시 차를 끌고 올라감! 저 말고 다른 분들도 헛걸음 많이 하셔서.. 다들 알아 두고 가시면 좋을듯.

쌍계사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정말로 넓고 건물도 많다..

국보, 보물, 문화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산책 하고 싶은 분들은 와보시는걸 추천.

다만, 개인적으로 절은 어딜가도 비슷한것 같아서 .. 좋은 여행 코스는 아닌것 같다.

부처님 오신날, 석탄절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형형색색의 등불로 꾸며놓았다.

탑도 많고 불상도 많고, 볼거리가 많다.

절 치고 나무가 많은 곳이 없어, 힐링하기에 절만한 곳이 없다.

허나 스케쥴도 빡빡하고 절이 워낙 넓어서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빠른 걸음으로 나왔다 ㅎ

 

여유롭게 나와서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멋진분.

그림을 보니 프로는 아니신걸로.. ㅎ 나도 나중에 은퇴하면 이런삶을 살고싶다.

이제 쌍계사를 나와서, 화개장터를 갔는데

화개장터는 지난번에 올렸으니 팻스. 사실 화개장터는 이름만큼의 볼거리를 기대하고 가면.. 별거 없다..

가서 아무고토 안하고 둘러만 보고 바로 나와서,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에 위치한 벚꽃경양식 이라는 곳에 들렀다.

현지 음식도 이제 지겨워서.. 경양식이 땡겨서 갔는데,

기대한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만족!

이제 배를 채우고 바로 옆에 위치한, 쌍계명차 건물에 목을 축이러 들렀다.

연구실에서부터 김동곤명인의 쌍계명차를 계속 먹었었는데,

그게 바로 여기서 만드는 거라니 ㅎ

건물이 정말 커서 한참을 뒤로 와서 찍어야 했고, 건물이 이뻤따.

메뉴는 찻집답게 대부분이 차로 구성되있고, 가격도 비싸다.. ㅎ

1층에는 아래와 같이, 차 용품들과 차를 판매한다.

다비싸다.. 살 엄두도 안남..

미적 감각이 없는건지.. 왜 800만원인지.. 이해와 공감이 되지 않음..

어떤분이 사가실지 궁금..

2층은 박물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개인 박물관 치고는 이것저것 잘 전시해 두었지만, 별로 볼건 없다.

박물관을 싫어하는 나는 바로 차 마시러 다시 내려왔다.. ㅎ

 

유명하신 김동곤 장인님의 인삿말

이제 다시 내려와서 1층과 2층을 연결된 계단 형식의 공간으로 왔다.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어 있어 보인다 ㅎ

갑자기 쌩뚱맞게 공유형이 있어서.. 놀람..

여기서 광고를 찍으셨다고 합니다.

다음생은 나도 저렇게 태어나고 싶다.

맛있었던 차와 아이스크림. 이름은 까먹었다..

구조도 독특하고, 이쁜 건물은 상도 탔다네요.

찻집에서 나오니 이제 어두워져서 바로 숙소로 출발하였다.

내용은 별로 없고, 사진만 많은 연휴 여행 2일차 끝!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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