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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피곤한 회사원으로써, 건강에 좋다는거는 다 해보는 나.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구매한 벨롭 지압 슬리퍼 후기 공유 합니다. 

 

이게 사실 남성용 여성용이 따로 있는데, 저는 발 사이즈가 작은 관계로 여성용 구매 했습니다. 

설명에는 남성 여성 구분해서 구매하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ㅎ

 

여성용은 붓기 빼기에 좋고, 남성은 스태미나 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과대 광고 아닌가...싶지만, 지압 자체가 건강에 좋을테니까.. ㅎㅎ

 

우선 발등을 조절 할 수 있는 벨크로가 있어서 좋고, 압력도 적당해서 걸어다니기에 적당했어요. 

저희 회사에서 다들 신어보고 같이 유행처럼 구매하고 있습니다 ㅎㅎ 

 

 

높이도 높아서 키높이 효과도 있고, 색깔도 핑크, 보라, 검정으로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 

건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개추. 

 

https://link.coupang.com/a/bwriVu

 

https://link.coupang.com/a/bwrcU2

 

밸롭 남성용 베드킹 스태미나 지압슬리퍼 BA070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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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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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할 수 있는 템바보드 셀프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이전에 올린바와 같이, 인테리어를 저렴하게 하다 보니 디테일이 매우 부족했어요..

특히 오목한 곳의 벽지는 상상 초월!

화장대 쪽이 벽지가 정말 못봐줄 정도여서, 내가 좋아하는 템바보드로 셀프 인테리어 하기로 결정!

 

아래 사진은 오목한 곳을 작업하신 곳인데.. 가장 심각했던 화장대는 비포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ㅠㅠ 

진짜 여기는 양호한 편이에요.. 화장대는 심각했는데 비포 사진을 안남겼습니다 ㅠㅠ

저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템바보드 구매했어요.

화장대 벽 사이즈만 측정해서, 사이즈 기입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원형 유백색-재단해서 2개를 샀어요. 

기본 사이즈가 아래와 같이, 높이가 2400mm인데, 저희 벽 높이는 1270mm 이였어요 .. 

택배가 2세트 와서 잘못왔나 했떠니, 한쪽은 1270 자르고 남은 1130mm 이 왔더라구요.

그것만 알았다면.. 위에 마감몰딩만 추가해서 1200 x 2 로 할 수 있었을 텐데 .. 아쉽..

 

 

초간변 인테리어 접착 재단 셀프 템바보드 DIY : 코틸레돈 (naver.com)

 

 

초간변 인테리어 접착 재단 셀프 템바보드 DIY : 코틸레돈

셀프 인테리어로 쉽게 접착 할 수 있는 최신 핫한 코틸레돈 템바보드

smartstore.naver.com

 

배송온 템바보드. 뒷면에는 양면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가로에 맞게 칼로 잘라서 양면 테이프로 붙였어요. 

이러면 끝! 일줄 알았는데.. 우선 양옆과 위가 지저분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계속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양면 테이프로만 붙인 모습

그래서 바로 다이소 가서 실리콘 구매했습니다. 

 

다이소산 실리콘

구매해서 양옆과 윗부분에 뿌려줬어요. 

평생 처음으로 실리콘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쪼금씩 같은 양을 도포하는데 인내심이 필요하긴 했지만,

뿌리고 나서 장갑낀 속으로 한번 쓱 훑어 주니까 나름 이쁘게 되더라구요. 

이거는 그냥 벽지와 천장 몰딩 사이에 틈이 있어서 그 사이를 테스트겸 메워 봤어요. 

결과는 대만족 ㅎ 실리콘 활용도가 매우 높네요 ㅎ

그리고 아래가 최종 결과물!

아주 견고하고 이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아랫 부분 한줄이 좀 벌어져 있는게 보이실 텐데, 

이게 템바보드 재단한 부분을 제가 신경 못쓰고 붙여서 이렇게 됬어요.. 

다른 분들은 이부분 신경써서 확실히 밀착 시키고 붙여 주시면 될꺼에요. 

그래도 저는 어차피 거울 놓을 예정이라서 팻스 ㅎ

템바보드 설치 완성!

그리고 이제 구매한 거울을 놓고

이제 실제 사용하는대로 선글라스함과 이케아에서 구매한 화장품 정리대를 놓았어요. 

원래는 벽에 걸려고 드릴까지 미리 샀는데 그냥 눕혀 두는게 더 이쁜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ㅎ

어쨌든 쌩초보의 셀프 인테리어 끗!

아래는 제가 구매한 거울링크 입니다 ㅎ

https://link.coupang.com/a/GNfWN

 

이프자인 블링 팔각 인테리어 벽거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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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및 결혼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및 견적 팁  (1) 2021.09.12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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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처음 견적을 받으면, 보통은 매우 놀란다. 생각보다 비용이 엄청 들기 때문이다.

지인을 통해 물어서 들은 금액은 평당 200만원 정도?

여기서 너무 크게 놀라서, 이후 견적 받을 때는 오히려 싸게 느껴졌다. 

이번 글은 나처럼 돈은 충분하지 않은데, 이쁘게는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작성해 본다. 

 

내가 구매한 아파트는 2005년 준공된, 32평형, 전용면적 84m2 인 아파트이다.

베란다 확장같이, 콘크리트를 헐어야 하는 공사 제외하고, 

모든 타일도 덧방 (기존 타일 철거 없이 위에 덧붙임) 기준, 풀 교체라고 보면 된다. 

사실 평당 100만원이니, 평당 200만원이니, 이거는 중요치 않다.

어떤 자재를 쓰느냐, 어떤 레이아웃을 짜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몇배 차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인생 첫 집이기도 하고, 얼마동안 살지도 모르는데, 돈은 아끼지 말고 최대한 좋은 자재를 쓰자는 마인드로, 견적을 진행하였다. 

 

견적은 최대한 많은 업체에 문의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견적은 턴키 업체 대략 4곳, 그리고 화장실 전문 업체 2곳, 주방업체 1곳에 견적을 받았다. 

 

이외에도 거의 모든 사항(문교체, 필름교체 등)을 직접 견적은 받지 않아도, 각각의 비용은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고 진행했는데, 기본적으로 턴키 업체에 맞기면 20% 이상은 돈을 더줘야 하더라. 

 

일단 견적 받은 4곳 비용은, 대략 2500, 2900, 3300, 6000이상(6000이 넘을 것 같아서 나랑 안맞을것 같다고만 하셨다) 이었다. 2500 업체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안도 제시해주고, 어느정도 전문성을 갖고 있는것 같았지만, 

2500인 곳은 시공 경험은 많으나, 디자인 경험이 없어 보이는, 연세 있으신 분들이 운영하는 업체였다.

 

결론적으로 돈을 아끼고자 2500업체에 진행하였다. 이 업체는 가격은 저렴했지만, 몇가지 꺼림직한게 있었다.

우선 상세 견적을 주지 않았다. 다른 업체는 얼마짜리 제품을 쓰는지, 인건비가 얼마인지, 기업이윤이 얼마인지 각각 나타내는 견적을 주었는데, 이 업체는 자기네는 그렇게는 못준다고 하신다. 

두번째로는, 인테리어안을 제시할때마다, 이동네에서는 그렇게 안한다고, 안된다고 하신다. 결국 강하게 의지를 말씀드려서 다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고 진행하게 되었다. 

이 두가지가 나한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될꺼라고는 이때는 예상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고민한 사항은 화장실과 주방을 별도 업체에 맡길지에 대한 고민이였다. 

주방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후퍼(경기 광주시 장지7길 29-34, 031-797-3533)라는 업체에서 상담을 받았다. 

상담한지, 10분만에 여기는 무조껀 해야 겠다고 결정했다. 모든 선택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나은 안을 제시해주고, 가격차이가 왜 발생하고 어떻게 구조가 다른지 (직업병이라..) 세세히 납득할때까지 설명해 주셨다. 거의 모든 디자인 안을 선택 할 수 있었고, 매우매우 만족한다. 결과물은 아직 시공전이지만, 아직까지 1도 후회한적이 없다. 결과물은 나중에 게시예정 :) 반면, 턴키 업체는, 고를수 있는 디자인이 한정적이였기 때문에, 주방과 붙박이장은 별도 업체에 맡기게 되었다. (주방업체에서 대부분 붙박이장도 같이 한다고 하신다) 모두 포함하여 견적은 대략 1000만원 정도 들었다. 

 

화장실은 2곳을 별도 견적을 받았고, 이 업체들은 포트폴리오도 많았고, 견적도 상세히 줬다. 원하는 안을 물어봐도 흔쾌히 수락 정도가 아니라 꼭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가격은 사실 기준이 모호한데, 별도 업체가 더 저렴하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이미 주방을 외부 업체를 한다고 말씀드린 상황에서, 화장실까지 외부 업체를 이용한다고 차마 말을 못드리겠더라.. 그리고 우선은 제안한 디자인 안이 다 된다고 하셨고, 화장실 부품은 어짜피 제작보다는 사다가 설치 하는 개념이라서, 우리가 디자인만 잘해서 드리면 턴키 업체도 잘 해줄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화장실은 턴키 업체에 맡기게 되었다. 

 

턴키 업체를 가장 저렴한 2500 만원 업체를 선정한 이유는, 

동네 업체이기 때문에, 같은 아파트 시공 경험이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아, AS 가 수월 할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디자인은 우리가 해서 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정말 세세한거 하나하나 선정해서 제안서를 만들어서 견적을 요청했다. 요즘 유튜브에 인테리어 영상이 너무 많아서, 진짜 요즘 트렌드, 공사 기법, 유의 사항 모든것을 공부했다. 이에 따라 견적서에 우리가 제안한 PPT 와 동일하게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명시하여 착수금을 지불했다. 

 

현재, 나의 선택을 엄청 후회한다. 

후회하는 이유 1. 선택할때마다 추가비용을 요구하신다. 견적때 가격 선정 기준 문의할때 상세하게는 못주고 상위 등급으로 한다고만 하셨고, 분명히 제안서에 금색 수전으로 작성했는데도, 비싸서 안된다고 하신다. (계림꺼를 사용하는거 자체가 상위등급이라고 하시는데.. 아직 납득이 안된다)

후회하는 이유 2. 처음에 다 된다고 하셨는데, 시공 시작하니 다 안된다고 하신다. 예를 들면, 화장실 테라조 및 포세린 타일 요청 하였는데, 포세인은 단단해서 화장실에 사용 못한다고 하시고, 바닥은 구배때문에 무조껀 300각 타일을 하라고 하신다. 인터넷으로 다 사용하는거 확인 하고 요청 드린거고, 제안서에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베란다도 포세린 타일 요청했는데, 로스가 많아서 안된다고 하신다. 이런식으로 포기해야 할께 너무 많았다. 안되는 이유 하나하나 문의드려서, 납득이 되는 부분은 포기하고, 우리도 포기 못할 부분은 다시 하나하나 설득해야 했다. 이과정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었다. 

후회하는 이유 3.  소통의 문제. 처음 견적 받았을때는, 사모님과 상담하여 진행하였다. 대화도 잘 통하고 다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시공 들어가니 사모님은 아예 볼일도 없고, 사장님은 말이 다 다르다. 내가 제안한 내용도 보내드려도 잘 안보시는것 같다. 추가비용 자꾸 말씀하셔서 처음하고 말이 왜 다르냐고 말씀드리니까, 당장 내일 환불하고 시공 중단하겠다고 하신다.. 진짜 머리가 하얘졌다.. 이 내용은 간략이 설명하면 사모님과 상담으로 에누리받은 내용인데, 그 견적 비용이 말이 안된다고 돈을 더달라고 요구하셔서 불합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아니라고만 하신다. 결과적으로 추가비용 더 드리기로 하고 진행했다. 

후회하는 이유 4. 사소한거 하나하나도 구매할때 물어 보고 진행하셔야 되는데, 자꾸 원래 쓰던걸로 구매하신다. 심지어 내가 지정해 준 품목까지도...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아래의 팁을 지킬 것이다!!

 

- 무조건 업체에 상세 견적 받기 

- 견적 받을때는 어느정도 디자인 안을 짜서 견적 받기. 그래야 제대로 비교가 가능함

- 조금이라도 찜찜한 부분이 있으면, 돈이 더 들더라도 다른 업체 찾기

- 최대한 별도 시공 전문업체(화장실, 주방 등) 이용하기 또는 가능 여부 문의하기

 

시공중인 거실 화장실 사진. 많은 부분을 포기하긴 했어도 마음에 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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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바보드 화장대 셀프 인테리어  (3) 2022.11.30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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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간 서킷이기에, 준비에 에로사항이 많이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서킷에 간다고 말을 해버렸는데.. 생각보다 필요한게 많아서 진짜 못간다 할까 고민도 했다...

 

저와 같이 서킷에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또 내녀에 다시 갈때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필요한걸 기록해본다. 

 

필수 : 원피스 가죽수트, 척추 보호대, 롱부츠, 롱장갑 풀페이스 헬멧, 가슴 보호대

선택 : 헬멧리무버, 수트 케이스, 타이어워머, 워머사용을 위한 바이크 스탠드, 돗자리, 의자, 마실물(얼음), 편한 옷 

 

다음으로는 제가 무지하여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사실들.. 

 

고려사항

- 헬멧 쉴드 : 트렉데이는 무관하지만, 시합 등에서는 반사 쉴드 안된다고 하니, 가기전 한번 체크

- 가슴 보호대 : 가슴보호대는 수트에 넣기 위해 원피스로 된 것이 필요 (수트에 포켓이 없을시)

- 수트 : 롱부츠는 in 부츠와 out 부츠가 있는데, in 부츠 전용 수트, out 부츠 전용 수트가 따로 있다. 수트 구매시 참고!

- 척추 보호대 : 저는 다이네즈 매니스를 구매 했는데 이거 평소에도 쓰면 척추 아래까지 내려와서 너무 좋음! 특히 알차 타시는 분들은 부목 같은 효과가 있어서 허리 아픈것도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 헬멧 리무버 : 이것도 트렉데이때는 상관없지만, 사고날때, 한번에 헬멧 벗기기 위함이므로 있는것이 좋다. 

- 수트 케이스 : 저는 빌려서 갔습니다만, 있으면 편하긴 한데 필수는 아닌것 같음. 

- 멀티 탭 : 가서 전기 코드 꽂을 곳이 많이 없어서 가져갔는데 저는 세션 중간중간 액션캠 충전을 해야해서 도움됬음!

- 기타 부착물 : 원칙적으로는 금지, 특히 백미러는 떼고 오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지만, 트렉데이에서는 접고 주행 가능

- 폰더 (기록측정장치) : 기록 측정을 위한 폰더는 카운터에 신분증을 갖고 가면 공짜로 빌려준다. 폰더 거치대는 2만원으로 한번 사면 계속 사용 가능! 폰더 그냥 속주머니에 넣고 타도 기록 측정은 되긴 됨!

 

서킷 주행을 위해 드는 부대비용

- 탁송비 : 보통 서울에서 멀리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탁송을 해서 간다. 가기 전에는 왜 타고 갔따 오면 되지 돈낭비 하나 했는데, 서킷 한바퀴 돌아 보면 깨닫게 된다.. 정말 힘들다. 

- 숙박비 및 식대 : 전날 저녘에 가서 저녘 먹고 숙박하게 될 경우가 많음

- 라이센스 비용 : 태백의 경우 8만 8천원이였떤걸로 기억한다. 라이센스 유효기간은 1년! 물론 해당 트렉에서만 ㅎ

- 서킷 주행비 : 미쉐린 트렉데이의 경우 이게 공짜였지만 그냥 간다면 한세션에 5만원 정도라고 한다. 저는 이날 3세션을 탔고, 보통 2~3세션 탄다고 합니다. 

- 기타 : 왕복 교통비, 타이어 (타이어 수명이 많이 깎인다... )

 

이제 그날의 일기 시작 ㅎ 

미리 가서 준비를 위하여 8시까지 태백 서킷에 도착. 

가서 라이센스 서류를 작성하고, 돈을 내면 당일 라이센스가 발급된다. 

초보자를 위해 주행 관련 설명을 간단히 듣고, 인솔자를 따라서 라이센스 주행을 하게 된다. 

라이센스 주행에서 천천히 돌면서 코스도 익히고, 감을 조금씩 찾게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따. 

주행을 위하여 분주한 우리들 

라이센스 주행을 마치고, 피트로 돌아와서 첫번째 세션 준비를 하게 된다. 

정말 너무너무 떨린다. 바이크 인생 12년동안 진짜 내가 서킷 갈꺼라고는 생각 1도 안했다. 

 

고속팀 주행 구경 ㅎㅎ 

와 진짜.. 고속팀의 80% 정도는 나와 같은 R1 이였는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내 기억에 2개의 세션을 타고 점심 시간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점심은 한식 부폐였는데 .. 미셰린 트렉데이 답게 미셰린 뚱땡이로 도배가 되어 있다 ㅎㅎ 

와 근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따.. 

1년 내내 다이어트 중인 나인데.. 이성의 끈을 놓고 먹었따.. 

너무너무 힘들고 밥도 맛있으니까 이거 주체가 안된다 당연히 1접시 추가요 ㅎㅎ 

이제 밥을 먹고 오후 세션 진행하는데, 

아쉽게도 우리팀 한분께서 슬립이 나셨따 ㅠㅠ 큰 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다.. 실려나가는 알뜨리 .. 

세션이 끝나가니, 사람들이 많이 집에 갔다. 

사장님께서 그냥 한번 더타도 된다고 하셔서 광경이 10r 도 바꿔서 한번더 주행!

아 역시 R1 이가 최고인것 같다.... ㅎㅎ

진짜 원없이 탄거 같다!!

 

이제 모든 주행을 마치고 기념샷!

우리가 이날 제일 많은 사람들이 온 그룹이였다. 

선일모터스 사장님이 고생 많이 해주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낼수 있었따!

인증샷을 마치고 이제 바이크를 다시 탁송 보낼 시간 ㅎ 

와진짜 이거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도 기분좋게 해주시는 사장님 ㅎ 

ㅎㅎ 그중 가장 간지나는 나의 아롱이!

진짜 이날 서킷 첫 주행을 하면서 너무 많은 바를 느꼈다. 

트레일 브레이크의 감을 익히는 걸 목표로 주행 했는데, 감조차 잡기 어려웠고, 

시선처리의 중요성을 마지막 서킷에서야 깨닿게 되었따.. 

생각없이 눕히다가 뱅킹센서가 한번 끌려서 깜짝 놀라서 이후부터는 맘껏 눕히지도 못하고.. 

코너돌다가 실수로 중립을 넣질 않나.. 많은 에로가 있던 첫경험이였다.. 

폰더에 대하여 나중에 r1 방 분께서 알려주셔서 두세션밖에 기록을 못쟀는데, 1분 11초, 1분 10초 였다. 

두번째 잴때 많이 나아졌따고 생각했는데 1초 차이 ㅎㅎㅎㅎ

다음에 오면 훨씬 잘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ㅎ

내년에 꼭 다시 와서 한층 성장 하고 말리라 ....................... 다들 내년에 뵈용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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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을 타는지 답답한 마음에 급으로 가게된 강릉 여행. 

바이크 타고 속초는 자주 가지만, 강릉은 또 처음 와보네.. 생각보다 개발 잘된 도시 느낌이 나서 놀랐다.

바다도 이쁘고, 음식도 다 너무 맛있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강릉 여행을 소개합니다 ㅎ 

 

아침잠이 많은 커플이라 일찍 출발은 못하도, 점심때즈음 도착. 

강릉 현지인 친구에게 추천받아 가게된 아바이 회국수!

그냥 동네에 있을만한 흔한 밥집의 비쥬얼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 방명록을 보는데 대부분이 서울, 경기권에서 온걸 보니,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맛집 인것 같았따. 

가격은 8000원으로 저렴한편. 회국수 집이니 회국수 2개를 시켰다. 

가성비 합격!

회국수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회무침과 면이 따로 나온다. 

비쥬얼과 맛은 사실 여수의 서대회 무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맛은 훨씬 만족스러웠다. 물론 가격도!

기대한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하아.. 지금 사진 보면서도 또 먹고 싶다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제 산책을 해야 하니, 다음 코스는 오죽헌으로 출발. 

가격은 성인 3000원으로 저렴한편, 강릉 시민은 무료였다 ㅎ 

항상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는 이런 문화재의 관람료가 너무 저렴한것 같다.. 좀 올릴 필요가 있을듯..

오죽헌은 성리학의 대가인 율곡이이선생이 성장한 생가이기에, 

들어가자 마자 이이선생님 동상 발견 ㅎ 

이득은 항상 좋은거 아닌가여..

내부로 들어가면, 구 5000원권에 실려있던 장소가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구 5000원권 사진을 찍은 위치가 나와있어서, 

다들 거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팻스.. 

내부는 꽤 넓었지만 걷는걸 그리 좋지 않아 간략하게만 보고 돌아왔다.

내부에 공원도 있다고 했는데, 거기도 팻스.. 산책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건물들도 하나하나 이뻤어요 ㅎ

사생활을 중시하시는분.. 

 

이제 나와서 카페인 섭취를 위해 씨앗이라는 까페에 왔다. 

뷰도 좋고 내부도 넓고 직원 분도 친절하고 커피맛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특별한건 아니였지만, 나름 괜찮았던 까페 ㅎ 

가볍게 카페인을 채우고 달려간 경포대 해수욕장.

수지가 해질녘에 가야 이쁘다고 해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질녘 쯔음 도착!

동해는 해뜨는것만 이쁠줄 알았는데, 해질녘도 은은하게 정말 이뻤다. 뭐 사진은 찍는것마다 예술.. 

여기서 사진만 찍고 가기는 아쉬워서 돗자리 깔고 해지는거 감상하고 돌아왔다.

경포대 가실분은 해질녘 가는걸 추천!

이제 마지막으로 또 현지인 추천을 받아 방문한 남애횟집!

그래도 바닷가에 왔는데 회는 먹어 주야 하니까 방문했는데, 

시내에 있어서 뷰가 좋은게 아니라서 고민을좀 했는데, 그래도 추천해준 친구를 믿고 방문. 

내부는 그리 넓진 않았는데, 손님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둘인데다가 둘다 소식하는 편이여서 

가장 저렴한 광어+우럭 세트를 주문!

하.. 스끼다시.. 너무 많아 ㅠㅠ 이미 이거 먹고 우리는 둘다 full..

현지인 추천집 답게 음식 하나하나 맛있었다! 

스끼다시를 대충 먹고, 이제 나온 메인 디쉬, 회!

아 근데 사실 다 같은 양식 일텐데 정말 쫄깃쫄깃 맛잇었다. 

그래서 혹시 자연산이냐고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양식인데, 

손님이 많다 보니 큰 대광어 위주로 잡다 보니, 그러것 같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ㅎㅎ 매운탕은 뭐 말할것도 없이 맛잇엇고.. 

당일 치기라 가본곳이 많진 않지만, 일단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바다도 너무 이뻤던 강릉.

왜 그동안 안와봤나 싶다.. 이제 내년 5월에 씨마크 호텔 예약도 성공했으니, 그때와서 강릉을 제대로 즐겨봐야 겠따 ㅎ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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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권유로 태백에서 열리는 미쉐린 트렉데이에 다녀왔다. 

슬라럼 교육도 한번 못받아 보고, 와인딩 한두번 다녀온게 다였지만.. 

미쉐린 타이어 장착시 공짜라는 말에 혹하여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다. 

 

경기광주에 위치한 선일 모터스에서 숙소배정, 바이크탁송 등 모든 일정을 고생해 주셔서, 

첫 트렉데이를 편하고도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사진찍어 주시러 와주신 형님이 계셔서 마음에 드는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상체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고, 시선 처리가 잘 안되느걸 알 수 있었다. 

다음번엔 갔을때는 더 잘탈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ㅎ

 

 

평소 공도에서 정말 직빨만 조지는 직빨머신이였는데, 서킷을 다녀오니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단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하나의 스포츠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매바퀴 매바퀴 돌때마다, 하나씩 깨달음이 생기고, 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슬라럼교육도 받고 코너도 연습도 제대로 오려고 했었는데,

그런거 필요 없이 일단 한번 와서 경험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저와 같은 생각으로 고민만 하시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이 드는데, 일단은 한번 와보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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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청담에 오픈한 신상 하이엔드급 스시야 '스시전'

조선호텔에 13년계시고 스시조에 계셨던 베테랑 정영진 셰프님께서 요리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1인 가격은 런치 10만원, 디너 21만원으로, 하이엔드급인만큼 가격은 좀 되지만, 

스시야는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좋은 재료가 쓰이기 때문에, 대만족!

지금까지 학생신분이였기 때문에, 하이엔드는 부담스러워서 미들급 스시야만 몇번 가봤는데, 

가성비가 매우 좋기로 유명한 미들급 방문시 살짝 실망했었는데, 이번에는 비싼값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훈련소 동기 모임차 방문했으나, 너무 맛있어서 3일 후 수지와의 8주년 기념일에 또왔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스시전은 청담동에 위치해 있고, 압구정로데오역과도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위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스시전은 두 공간으로 나뉜다. 

들어가자 마자 앞에 보이는 사케바 와인과 우측 문열고 들어가면 있는 오마카세 스시전. 

오마카세 먹고 사케바 와인에서 한잔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는데, 

1, 2차를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와인 소개는 다음화에 ㅎㅎ

사케바 와인

스시전은 1타임에 약 7~8인이 들어갈 공간밖에 되지 않으므로 꼭 예약을 하셔야 한다. 

오마카세 스시전

정영신 셰프님은 베테랑이신만큼 요리도 물론 맛있고, 초밥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정말 세세하게 여쭤봤는데 하나하나 너무 친절히 답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사케 하나하나 주문할때마다,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을 4개나 보유하신, 

국내 유일무이의 사케 마스터 이사님께서 직접 사케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두분 모두 지식과 자부심이 넘치셔서 여기는 앞으로 잘될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님의 진가는 다음화의 와인에서 드러남!!

이날 마신 두개의 사케 ㅎㅎ 

이사님께서 엄청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ㅠㅠ 

둘다 맛있었다!

스시전에는 하이엔드급 스시야인만큼 고급 생 와사비만을 사용한다. 

매번 보는 앞에서 갈아주시는데.. 별거 아닌줄 알고 해본다고 하니까.. 와사비와 판을 주셔서 갈아봤는데 .. 

진짜 힘들다 ㅎㅎ 힘듭니다!!

 

아래 사진은 생우니! 개인적으로 비린맛을 못먹어서 우니를 못먹는데 .. 

이상하게 비싸다고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비리다기보다는 고소하고 달달한 느낌! 

여기서 부터 이제 이날 먹은 디너의 구성. 

너무 많아서 기억을 할 수가 없어서 그날 적은 메모를 공유 ㅎ

 

농어 아라이

전복찜

농어뱃살+능성어

오도로

청어

참소라 버터구이

 

스시

 

가리비관자

무늬오징어

참돔

금태

도화새우

줄전갱이

정어리마끼

아카미

주도로

병어구이

대게

흰돛대기새우

우니

전갱이

전어

감태고등어마끼

아나고

청매실

 

디저트

 

메론 with 헤네시

검은깨 요깡

첫 하이엔드급 스시야 방문인 만큼 너무너무 맛있께 먹었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 받았다.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에 '스시전' 방문 추천!

Posted by 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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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ense 합격!

다이어리 2020. 10.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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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ense는 다들 어렵다해서.. 도전조차 안하고.. 블로그 초반 다음 광고만 도전했다가 컨텐츠 부족으로 실패!

이번에 영광이의 조언으로 adsense 도전했는데 한번에 성공했다 !

adsense 합격 기준은 모르겠으나 게시물 36개로 합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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